PBL 정신질환의 유전적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5.12.18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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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신장애의 유전성
2. 유전적 소인과 환경의 작용 방식
3. 원인 유전자 탐색
본문내용
어떤 질환에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계 연구를 시행한다. 정신분열병의 경우 일반인구 유병률은 1% 내외인데, 환자의 부모에서는 5-6%, 형제자매에서는 10%내외, 자녀에서는 12-15%로 증가되어 있다. 기분장애도 이와 유사한 양상이며, 양극성 장애 환자의 친척에는 주요 우울장애나 분열정동장애 조증형의 빈도가 증가되어 있다. 공황장애는 환자의 1차 친척(부모, 형제자매, 자녀)에서 일반인에 비해 평균 7-8배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강박장애, 사회 공포증,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신경성 폭식증, 알코올을 비롯한 약물 남용, 알쯔하이머병, 성격장애 등에서도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자살 시도나 충동적 행위도 가족성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 간에 같은 병이 나타난다고 해서 이것이 유전적 요인 때문이라고 단언 할 수는 없다. 가족이나 친척들은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환경도 서로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발병에 작용하는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를 따로 가려보기 위해 쌍둥이 연구와 입양아 연구를 시행해야 한다.
참고 자료
신경정신의학 2판 53-58p, 대한신경정신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