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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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업시간에 무용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스텝에 대해 배우면서, 이러한 스텝들이 어떻게 무용에 이용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무용 중 하나인 ‘발레’에 흥미가 생겼고, 수원에서 있었던 국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 백조의 호수의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공연을 보면서 백조의 호수의 내용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마치 무용수들이 춤으로 내용을 이야기하는 듯 했고, 그 무용으로써 백조의 호수 이야기가 모두 전달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백조의 호수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뉘어졌는데 1막은 왕자 ‘지그프리트’와 백조 ‘오데트’가 만나 사랑을 맹세하는 이야기이고, 2막은 흑조에 현혹된 왕자 지그프리트가 마법에서 풀려나 백조 오데트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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