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교육 격차를 일으키는 요인
- 최초 등록일
- 2015.12.20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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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예로부터 뜨거웠다. 선비의 정신을 중시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김삿갓의 시에서 나오는 것처럼 서당에서 과외를 받기도 하였다. 교육열풍은 현재에 와서 도드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음서제도라는 것이 존재해 양반의 자제들이 등용하기 쉬웠고, 조선시대의 과거시험 또한 천인은 응시할 수 없고 양반 또는 양민의 자제만 응시할 수 있었다. 교육의 격차는 역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대에 이르러 신분제도가 붕괴되고 공교육이 활성화 되며 교육기회의 평등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계층간의 격차와 지역간의 격차를 꼽을 수 있다.
계급은 사라졌지만 계층은 존재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상류층, 중산층, 하위층으로 나뉘며 그 기준은 사회적 명예 혹은 재산의 여부이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조사하였을 때 부모의 학력, 직업, 소득을 분석한 결과, 가정 배경에 따라 자녀의 대학 진학 유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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