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통속연의 第三十六回 宴深宮奉觴祝父壽 係詔獄
- 최초 등록일
- 2015.12.20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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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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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小子有詩詠道:一身行事一身當, 拚死纔能釋趙王。
소자유시영도 일신행사일신당 변사재능석조왕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읊는다. 한 몸으로 일을 하고 한 몸이 감당하니 목숨을 다해 겨우 조나라 왕을 석방시킨다.
我爲古人留斷語, 直情使氣總粗狂!
아위고인류단어 직정사기총조광
断语 [duàn yǔ]作结论的话;断定的话妄下断语
粗狂 [cūkuáng] 호쾌하고 거리낌이 없다
直情:생각한 대로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냄
내가 고대 사람이 이런 판단의 말을 남겨두니 곧장 기를 모두 호쾌하게 함이다.
洩公見貫高自盡, 施救無及, 乃回去覆命。
설공견관고자진 시구무급 급회거복명
施救 [shījiù] :구하다. 구제하다. 구조하다. 구원하다
설공은 관고가 자진함을 보고 구해낼 방법이 없어 돌아가 어명에 보고했다.
欲知高祖如何措置, 且至下回說明。
욕지고조여하조치 차지하회설명
한고조가 어찌 조치할지 알려면 아래 37회의 설명을 기다려보자.
觀漢高之言動, 純是粗豪氣象, 未央宮之侍宴上皇, 尙欲與仲兄比賽長短, 追駁父語, 非所謂得意忘言歟?
관한고지언동 순시조호기상 미앙궁지시연상황 상욕여중형비새장단 추박부어 비소위득의망어여
粗豪 [cūháo]① 호쾌(豪快)하다 ② 우람하다 ③ 호방하다 ④ 웅장하다 ⑤ 요란하다
比赛 [bǐsài] 시합(하다)
得意忘言 [dé yì wàng yán]① 원리를 터득해 버리면 그것을 설명했던 말은 필요가 없어 잊게 된다 ② 서로 말없이 상대방의 뜻을 깨닫는다
한고조의 말과 행동을 보면 순전히 호쾌한 기상으로 미앙궁에서 상황을 모시고 잔치하는데도 아직 둘째형과 장단점을 비교하여 부친 말을 노납ㄱ하니 이른바 말없이 뜻을 깨달음이 아니겠는가?
魯元公主, 已字張敖, 乃欲轉嫁匈奴, 其謬尤甚。
노원공주 이자장오 내욕전가흉노 기류우심
노원공주는 이미 장오에게 시집가도 다시 흉노에 시집보내려는 오류가 더욱 심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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