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애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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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상관계의 정신분석의 접근은 순수한 영적 관점과는 달리 심리적 갈등에 대한 통찰과 함께 외상을 의식적으로 재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고 있다. 애도는 전통적으로 사별의 슬픔이라는 측면에서만 고려되어 왔다. 대상의 상실은 주로 죽은 자의 상실로 생각 되었다. 정신분석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로서 시작되었다. 삶으로부터 점점 더 철수한 채 자신의 악마 연인과 심리적으로 결혼했던 에 밀리 디킨슨과는 달리 이 책의 임상사례에 나오는 모든 주인공들은 낡은 대상 유대들을 애도하고 포기하는 것을 통해서 세상 속으로 보다 온전히 들어갈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격의 보다 취약한 측면들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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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캇 이론의 또 하나의 측면인 관심의 능력이라는 개념은 발달적 및 임상적 과정으로서의 애도의 능력과 연결되어 있다. 위니캇은 그의 논문 관심의 능력의 발달에서, 죄책감이 최초로 견딜만한 것이 되는 발달적 진전을 통해 도덕성이 발달한다는 견해를 제시 하면서 이를 함축적으로 클라인의 우울 적 자리 개념과 연결 시켰다.

참고 자료

애도 (대상관계 정신분석의 관점) 수잔 캐벌러-애들러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