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패러다임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12.23
- 최종 저작일
- 2015.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패러다임론)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패러다임, 그 전환의 역사
2) 전환을 야기한 요인들
3) 패러다임 전환의 주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3. 결론
본문내용
사회 각 분야에는 고유의 패러다임이 존재한다. 구성원들은 나름의 패러다임을 절대적으로 신봉한다. 다시 말해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행위’는 사회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며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다면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것과 같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주체를 확보하는 일이다. 이 역할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분야인 교육이 맡아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 방안을 제안하기 이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은 어떤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후에 각각의 요소들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별하여 실제 교육 현실에 적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 이번 ‘포퍼의 반증주의’에 관한 주제 하에 패러다임의 전환을 야기한 다양한 요인들을 토마스 S. 쿤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해보려 한다. 또한 각각의 예시에서 발견된 공통점을 적용한 교육과정을 구체적인 예와 함께 제안하려 한다.
2. 본론
1) 패러다임, 그 전환의 역사
쿤은 『과학혁명 구조』에서 패러다임(Paradigm)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는 패러다임을 다음의 두 가지 특성을 띠는 것으로 정의했다. 우선 ‘기존의 과학 활동의 경쟁 방식으로부터 끈질긴 옹호자들의 무리를 떼어낼 만큼 가히 전대미문의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연구자들의 재편된 그룹이 해결하도록 남겨놓을 만큼 상당히 융통성이 있는 것(토마스 S. 쿤, 1961:34)'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패러다임은 어느 일정한 시기에 보편적으로 인식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과학적 성취들이라 할 수 있다.
패러다임은 특정 시기동안 지속된다. 각 분야마다 고유의 패러다임이 지정되고 그를 추앙한다. 이는 과학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언어, 사회, 심지어 종교에서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패러다임이 존재한다. 각 영역에 속한 집단은 해당 패러다임을 하나의 진리처럼 여기고 유발되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특정 시기동안 제기되는 몇몇 이상적 징후들은 기존 패러다임을 조금씩 수정·보완해 나가는 식으로 해결된다. 하지만 이러한 반론들이 축적되면 기존의 패러다임은 위기에 처한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패러다임은 폐기되고 그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다. 결국 기존 패러다임의 위기는 ‘새로운 이론들의 출현에 대한 적절한 전주곡(토마스 S. 쿤, 1961:131)’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토마스 S. 쿤 (1961). 「2. 정상과학에로의 길」. 「7. 위기 그리고 과학 이론의 출현」. 「8. 위기에 대한 반응」. 「13. 혁명을 통한 진보」. 『과학혁명의 구조』 (pp. 34-234) 까치.
존 스튜어드 밀 (1859). 「제2장 사상과 언론의 자유」, 「제3장 행복의 한 요소로서의 개성」.『자유론』 (pp. 41-178) 산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