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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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마이클 무어감독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보통 영화와 다른 시작이 어? 영화아니였었나? 다큐멘터리인가 싶은 생각이 들고, 초반에 지루한 감이 들고, 그냥 미국의 의료제도를 무작정 비판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다른 나라의 얘기도 나오고 미국과 다른나라들이 비교되면서 점점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영화의 시작은 미국 5,000만명 정도가 의료보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 손가락이 절단된 남자환자의 경우 병원에서는 중지봉합에 6만달러, 약지 봉합에 1만 2천달러라고 선택하라고 한다. 그에 환자는 약지를 살지고 중지를 포기하는데 이점에서 의료인이라면, 병원이라면 환자의 생명과 손상에 대해 원상태로 복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치료해줘야 하는데 돈으로 사람을 매긴다는 것은 인권을 무시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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