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조직 이론을 활용하여 한국 노사관계 사례 탐구, 현대중고업 노사관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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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독조직 이론에는 4가지 핵심적인 조직 내 중독 형태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조직의 리더나 핵심적인 인물이 ‘실제 중독자’인 경우이다. 이 경우에 그들이 가진 조직에 깊이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에 전이되어 조직을 파멸로 이끌 수 있다. 구체적 예로, 회사의 중역이 알코올 중독자인 경우 조직에서 어떠한 판단을 하는데 불명확하고 납득할 수 없는 형태의 의사결정을 내려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두 번째는 ‘동반 중독자’의 문제가 있다. 동반 중독자란 중독자의 주변인으로, 중독자에 의해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아 (중독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를 나타낸다. 세 번째는 조직 자체가 어떠한 중독물로써 (술, 담배와 같은) 작용하는 경우이다. 조직의 전통, 사명 또는 문화 등에 대한 복종을 강제함으로써, 그곳에 어떠한 불합리가 숨어있든 조직원들이 무기력하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 이 경우에 속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조금 더 나아가, 조직이 스스로 어떠한 개인 중독자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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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47032 현대중공업 노사 19년 무분규 관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638673 갈수록 꼬이는 현대중공업 노사 관계
http://finance.daum.net/news/news_content.daum?docid=MD20150713142609032 현대중공업 노사관계 악화 산넘어 산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1930 현대 차, 현대중공업 나란히 교섭재개, 재상견례 주목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56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꼬여가는 노사관계 해결책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09756.html 한겨레 칼럼, [야! 한국사회] 중독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