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융의 분석심리학 이론의 개념과 전반적 특징을 설명하고, 융의 성격구조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의 지형적, 구조적 모델과 비교 분석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6.01.02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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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융(Carl Gustav Jung, 1875~1961)
1875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취리히에서 정신과의사로 지냈던 융(Jung)은 정신병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단어연상검사를 포함한 그의 연구들은 프로이드(Freud)의 이론을 지지하였다.
이후 융은 무의식적 사건을 모두 성적 충동으로 설명했던 프로이드의 이론에 반박하며 무의식에는 종교적, 정신적 욕구 등 여러 가지의 욕구가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프로이드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어느 날 융이 꾸었던 꿈이 그 다음 해에 발발한 1차 세계대전을 예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후 자신을 무의식에 맡기고 점점 심연으로 빠지는 내적인 여행을 하면서 태고의 상징과 심상들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융은 기하학적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상징들을 그리면서 이것을 ‘만다라’라고 명명하고 8년이 지나 그는 중국풍으로 보이는 만다라의 꿈을 꾸고 만다라가 생의 통일성을 표현한다는 중국 철학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체험이 영적인 전체성에 대해 무의식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로써 그는 평생의 연구과제였던 무의식과 그 상징들에 관해 탐구하였고, 융의 심리학 이론을 ‘분석심리학’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2. 프로이드(Sigmund Freud,1856~1939)
1856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 신경과 의사로 활동했던 프로이드는 히스테리아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던 중에 ‘정신분석 이론’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히스테리아 환자들은 소원이나 감정을 의식으로부터 억압하고 있어서 억압된 에너지가 신체적 증상으로 전환된다고 보았고 이를 통해 프로이드는 최면요법을 사용한 ‘자유연상’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프로이드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의 기억이 아동기까지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의 무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은 의식, 무의식, 전의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인간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에 결정된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문혁준 외 7명(2014), 영아발달, 창지사
조성연 외 6명(2014), 영아발달, 신정
김상아 외 5명(201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공동체
권중돈(201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