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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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무기여 잘 있거라.. 가수 박상민이 같은 제목의 노래를 발표했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노래이다. 사실 ‘무기여 잘 있거라’ 라 는 소설에 대해서는 제목을 들었지만 노래를 더 많이 들었던 터라 소설에서 그 모티브를 차용했을 거라는 생각에 소설 역시 남,여의 연애 혹은 남,여 사이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내용일 것이라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무기는 남자가 아닌 무기라는 사실이 내 자신의 얕은 지식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부끄러움은 잠시 접어두고 무기와 이별하기 위해 책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 책의 내용

‘프레데릭 헨리’ 무기여 잘 있거라 의 주인공이다. 그는 의무장교로서 중위 계급장을 달고 있는 젊은 미국인 이었다. 그는 전쟁 중에 입은 다리의 부상으로 후방으로 송환되어 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 때 전쟁터에서 잠깐 만난 적이 있던 ‘캐더린 바아클리’라는 간호사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처음에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유희(영화와 연극 극적인 하룻밤같은)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지해지고 애절한 사랑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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