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소개글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더욱 더 은밀하고 교활해진 마케팅의 진화
3. 조폭보다 무서운 기업들의 협박
4. 정말 건강해 질 것 같아요.
5. 마트의 거대한 꼼수
6. 데이터마이닝과 모겐슨 가족 프로젝트
7. 소비자들은 사소한 불완전함에 더 끌린다
8.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요즘 나의 수입을 초과하는 소비행태로 가계부에 비상이 결린 나에게 이 책의 제목 자체만으로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소비의 주체는 분명 돈을 가지고 물건을 사는 바로 나 자신인데 그 주체인 나로 하여금 나의 지갑을 열도록 누군가가 조종한다면 더 이상 나는 소비의 주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소비자들은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한다. 상품을 비교하고 가격을 검토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된다.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만을 살펴보면, 소비자는 어떠한 영향을 받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 전후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꼼꼼하며 이성적인 판단과는 거리가 먼 “광고 와 마케팅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들에 의해서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가 6개월 동안 자체적으로 '브랜드 해독'이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하다가 허무하게 무너진 뒤, 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을 속이고, 유혹하며, 설득하여 정작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잔뜩 사게 만드는지를 철저하게 파헤친 책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저자는 불편한 진실을 들춰서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마케터와 광고업체들이 소비자를 압박하고, 부추기기 위해 들이대는 수많은 속임수와 음모, 그리고 거짓과 조작을 했다. 공포와 성, 유명인, 뉴에이지 비전, 불안, 향수,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 모습도 저자는 책에서 보여 주었다. 기업들은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서 우리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두려움과 희망, 욕망 등을 먹이로 삼는 전략을 보여 주었고 너무나 어린 나이부터, 심지어 엄마 뱃속에서부터 공략하고, 때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평생동안 충성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을 보여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