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의 문학성 재고
- 최초 등록일
- 2016.01.10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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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가의 문학성과 공연예술성을 살펴본 리포트입니다.
서정무가, 교술무가, 서사무가, 희곡무가 모두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만신 김금화의 굿을 중심으로 무가의 공연예술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무가의 문학성
1. 무가사설의 작품성
2. 무가의 공연예술성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속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무속을 미신이라며 경멸하고 업신여기면서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무당을 찾아가 굿을 의뢰하기도 한다. 무당이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주술적 행위를 한다는 점이 현대인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당의 무속적 의례에 의해 읊어지는 노래인 무가는 단순히 주술적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고, 문학성이 뛰어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밝히고자 한다.
Ⅱ. 무가의 문학성
1. 무가사설의 작품성
이 장에서는 무가의 종류별 특성을 알아보고, 각각의 무가사설이 가진 작품성에 대해 논한다. 무가는 서정무가·교술무가·서사무가·희곡무가가 복합적으로 존재한다. 이 중 서정무가와 교술무가의 분류는 논란이 있어 일반무가로 묶기도 한다.
가. 서정무가
서정무가는 무가의 갈래 가운데 서정적 경향을 띈 무가다. 신이나 인간의 감정을 노래하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노랫가락」이 있다. 「노랫가락」을 부르는 이유는 신의 흥을 돋우기 위함이다.
<중략>
나. 교술무가
서사무가와 희곡무가를 제외한 단편적인 무가는 대부분이 교술무가에 속한다. 「열두거리」, 「오구풀이」가 대표적이다. 인간의 소원을 신에게 아뢰고 신의 의사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제의적 기능’을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다. 이러한 교술무가의 제의적 기능을 통해 문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의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국면을 맞아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나 공동체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신비한 존재나 힘들과의 관계를 맺는 경우의 형식화된 일련의 행위다.
어떤 것이 문학이 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이 표현되어야 한다. 그래서 제의적 성격이 강한 교술무가에는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문학적 가치가 뛰어나다.
다. 서사무가
서사무가는 완전한 설화의 구조를 갖춘 이야기로 되어 있는 무가다. 따라서 서사무가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일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 있어야 하고, 그 인물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건이 서술되어야 한다. 「바리공주」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참고 자료
홍태한, 『한국 서사문학 연구』, 민속원 2012
제주지역 가뭄해소 기원굿, 연합뉴스, 2013-08-17,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30817009700056&from=search
제의의 개념, 이향애, 2015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중앙일보, 2011-06-25,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9130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희곡무가”,
http://encykorea.aks.ac.kr/
두산백과, “대택굿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1570&cid=40942&categoryId=31536
풍어(豊漁) 기원' 인천 화수부두서 배연신굿 열려, 연합뉴스, 2015-04-1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19/0200000000AKR20150419034000065.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