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기른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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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식물은 길러본 적이 있었으나 식용작물을 직접 길러본 것은 처음이어서 어떻게 하면 잘 자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고 걱정을 하면서 농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물도 조원끼리 돌아가며 날짜를 정해서 물을 주고 노심초사하며 길렀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쑥쑥 잘 자라주어서 정말 기뻤다. 쑥쑥 잘 자라는 자기 자식을 보며 흐뭇해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이런 마음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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