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관점에서 바라 본 남양유업 사태관련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1.17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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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SR관점에서 바라 본 남양유업 사태관련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사건의 개요
2. 사건의 원인
3. 남양유업 사건의 중요 이해 관계자들과 영향관계
4. 나의 생각
5. 해결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건의 개요
2013년 5월 3일 분유 업계 1위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 주인과 나눈 전화통화 녹취록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2분45초짜리 분량의 녹취록에서는 30대 본사 영업사원이 아버지뻘인 50대 대리점 주인에게 “물건 못 들어간다는 소리 하지 말고 당신이 책임지라”며 반말은 물론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 부분에서 수많은 네티즌은 영업 직원의 고압적인 태도와 언사에서 불쾌감을 느끼고, 해당 직원과 남양유업을 강하게 비판했다.
남양유업은 이튿날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과문을 올리고 “녹취록은 3년 전에 발생한 문제로, 해당 영업사원은 즉각 사표수리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사원 사건으로 인해서, 남양유업의 더욱 부조리한 행태들이 많은 미디어들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조직 차원의 물량 밀어내기를 핵심으로 하여 업무적인 협박과 비윤리적인 관행의 강요 등 가히 '갑(甲)의 횡포'라 할 만한 여러 불공정 관행들이 만연해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회사의 '갑질'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남양유업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게 일었다. 특히, 전국의 편의점들과 일군의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일으킬 정도로 남양유업이라는 회사에 대한 직접 비난이 확산되었다.
이어서 일부 대리점 주인들은 회사 측이 무리하게 물건을 밀어내 피해를 입었다며 회사를 고소했고, 회사는 대리점 주인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를 했다.
결국, 검찰이 남양유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나서서, 15년 12월 최근에서야 소위 “남양유업 방지법”이라는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대리점 거래 공정화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었다.
<중 략>
중요 이해 관계자들은 크게 다섯으로 나눌 수 있다. 대리점주와 남양유업, 남양유업 영업사원 그리고 소비자와 주주이다. 이들은 모두 1차적 이해관계자라고 말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매출을 올리기 위하여 영업사원들에게 더 많은 실적을 요구하고, 영업사원들은 자신의 실적을 위하여, 또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대리점으로 물량을 밀어내고, 리베이트 등을 요구한다. 대리점주는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대리점을 창업하며 투자한 금액 때문에 쉽사리 그만 둘 수 없으므로 남양유업의 요구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13.5.6 [경향신문] 남양유업 사태로 드러난 ‘갑을 사회’의 맨 얼굴
13.5.9 [중앙일보] [남양유업 사태] "죽기 싫으면 받아! 망하든가"
13.6.9 [Business and Society] 사회적 책임으로 본 남양유업 사태
13.5.13 [일요시사] ‘일파만파’ 남양유업 사태 총정리
15.12.3 [아시아경제] 국회 통과한 ‘남양유업 방지법’…대리점 시장 위축 등 우려 잇따라
15.12.3 [경향신문] [속보]'남양유업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13.6 [연합마이다스] 식품·유통업계 ‘밀어내기’
2006 [한국과학기술원 사회책임경영연구센터]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현황 및 전망에 관한 조사 보고서
011판 [William Werther & David Chandler]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