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심리치료] 가족치료에 대한 개관적 이해(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 최초 등록일
- 2016.01.20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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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적 전제와 성격모델
2. 건강모델
3. 이상모델
4. 심리치료모델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철학적 전제와 성격모델
가족치료는 문제가 발생하는 기본적인 환경이 핵가족이라고 전제한다(Hazelrigg, Cooper & Bourdin 1987).
기족은 각 구성원의 개인적인 역동성을 초월하는 어떤 역동성을 지닌 조직이며 규칙이 가족을 지배한다고 간주한다(Anderson & Guernsey 1985). 이 역동성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며 탐색하는 것이 가족시스템치료의 주요한 관심사다.
만약 어떤 특정한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속한 사회적 맥락을 철저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상은 생물학의 일반 시스템 이론(von Bertalanffy 1968)과 컴퓨터 과학의 인공두뇌학(Prochaska 1984)의 타당성을 수용하는 전통을 심리치료 환경으로 논리적으로 접목한 것이다.
시스템적인 사고를 하는 이들은 현상을 쪼개어 분석하고 환원시키는 방법을 싫어한다(환원론이나 원자론). 그들은 조직 구조의 복합성을 연구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그들은 문제성 있는 개인과 그 가속한 확대 가족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 유형과 통제 유형에 특히 관심을 둔다.
'시스템’은 시간에 걸쳐서 상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관계를 맺는 부분들이 구성한 집단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Foley 1984).
따라서 살아 있는 세포나 인간의 몸처럼 가족은하나의 시스템이다.
반면 승강기에 우연히 같이 탄 사람들의 집단을 시스템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장 동료 집단은 시스템 이지만 가족처럼 서로 영향을 끼치는 시스템은 아니다.
시스템은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실존이다.
인간을 구성하는 신체 기관이 실재적인 것처럼 가족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가족 또한 실재적이다.
시스템은 독특한 성질이 있다.
시스템의 첫 번째 특징은 '전체성‘이다. 시스템은 부분들과 부분들 사이의 관계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시스템은 분리된 상태의 부분들을 그냥 합한 것 이상의 것이다.
가족시스템처럼 인간의 몸은 신체 각 부분을 살피는 동시에 신체 각 부분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살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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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