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소개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료타), 오노 마치코(미도리), 마키 요코(유카리)
개봉: 2013년 12월 19일
런닝타임: 121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캐릭터
2. 아버지가 된다는 것
3. 결론

본문내용

료타의 장모는 호랑이 양갱을 좋아한다.
일본인들은 다른 집을 방문할 때 맨손으로 가는 일이 없다. 간단한 먹을 것을 사들고 가는데
디저트 문화의 발달에 그런 배경이 있는 모양이다.
가정마다 ‘신주단지’가 있고 향을 꽂고 종을 치고 절을 한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기 힘든 일본의 일상이다. 영화는 잔잔하다.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는 엄마의 시선이 아니라 아빠, 그것도 한 쪽 아빠의 앵글이다. 어떻게 아버지가 되어 가는지를 잘 보여준다.
월화수목금금금 일을 하던 료타.
부장님의 배려로 한직(연구소)으로 밀려났다. 료타는 식물원에서 곤충을 채집하는 전직 건축사를 만난다. 기껏해야 보름의 울음을 위하여 15년 동안 지하에 있는 매미 이야기를 한다. 매미가 되기 위해서도 15년이 필요하다.
별 노력 없이 아버지가 된 료타.
그는 자연에서 깨닫는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그저 되는 것도 아니다.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편 아빠인 유다이는 일본인 답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