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학생의 신체운동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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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각장애인은 신체발달에 있어서는 일반인과 큰 차이는 없으나 작고 뚱뚱하며, 혹은 야윈 신체를 가진 경향이 많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시력의 통로가 차단됨으로써 외부의 물체를 지각하여 반응하고 동기 유발할 기회가 훨씬 적으며, 볼 수 없다는 그 자체가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즉, 시각장애는 신체 발달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나 시각적 자극의 제한 모방학습의 제한, 환경적 요인 등이 생활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Warren, 1984)

시각장애인의 운동능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각장애인에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자세이상은 머리의 앞쪽 경사와 척추 후만이다. 머리경사는 문이나 벽과 같은 물체로부터 자신의 얼굴 충돌을 방지하려는 것에서도 올 수 있고 보행 시 뒤쪽으로 기울어지는 반작용에 의해 보상적 위치로서 머리경사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시각장애아동은 신체활동이 부족하며, 또한 기회가 충분치 못하여 체력이 저하되고 자세도 바르지 못하며 내부에 쌓인 긴장도 풀지 못할 뿐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시각적 자극이 부족하여 습관적 행동이라고 하는 자기 자극의 형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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