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초대교회 교부들을 통하여 삼위일체론의 발전과 의의를 살펴본다.
본 소논문은 역사적 기독교의 산물로서의 삼위일체 교리를 살펴본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초기의 삼위일체관
2. 삼위일체 논쟁
3. 현대적 의의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오늘 날 한국교회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시대 풍조에 따른 ‘종교 다원주의’라는 외부의 공격과 더불어 내부의 ‘이단’들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공격으로부터 교회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정통 교리 교육은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필요성에 비하여 교리 교육은 매우 미비하다.
칼빈은 그의 저서인 『기독교 강요 1권』에서 “교리는 성경을 바르게 보는 눈”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현대 신학자들 중 많은 이들이 교리를 거부하고, 신조무용론자들은 살아 있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한다는 미명아래 교리를 힐책하기도 하지만, A. W 토저의 주장과 같이 사실상 교리가 없는 사람은 없고, 교리가 없이 기독교 ‘신앙 생활함’ 자체가 불가능하다. 교리는 우리의 믿음의 표준과 우리가 가지고 살아가야 할 믿음의 틀을 제시해준다.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교리가 없다면, 우리는 어떠한 분이신지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신앙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된다. 이처럼 교리는 신앙생활의 꼭 필요한 지침이다.
본 논문은 기독교의 많은 교리들 가운데 특별히 삼위일체론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삼위일체의 교리를 믿는다고 하지만, 성경적 삼위일체가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삼위일체를 믿거나, 삼위일체를 믿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가운데 믿는 척 하는 것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그릇된 이해가 난무하고 있으며, 또 성령님을 인격적 하나님 보다는 능력이나 에너지, 하나님의 은사, 인간의 상상의 산물로 여기는 참혹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며, 삼위일체에 대한 부정이고, 극단적인 표현을 빌자면 반 성경적이며, 친 이단적인 생각이다.
오늘날의 성도들 사이에 팽배한 ‘그릇된 삼위일체론’은 이단의 교주가 너무나도 당당히 자신을 삼위 중 한 위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틈을 제공하며,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으로 알아 미혹되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온다.
참고 자료
강영춘, 「東 西方 敎父들의 三位一體論 比較硏究」, (한세대학교 대학원, 2003)
김석만, 「초대교회의 ‘삼위일체’교리 논쟁에 관한 연구」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4)
김석환, 「캄바도키아 敎父들의 三位一體論에서 位格과 實體의 關係에 관한硏究」, (총신대학교 대학원, 2000)
김태식, 「Tertullianus의 三位一體論」,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1999)
심명석, 「아다나시우스의 삼위일체론 연구」,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1997)
조한건, 「초기 교회의 삼위일체 교리 형성과 오늘날 신앙고백의 의미」, (가톨릭 대학교 대학원, 2000)
허윤강, 「삼위일체론에 대한 바른 이해」,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역대학원, 2001)
홍주현,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 접근방식 연구 : 一體에서 三位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4)
김광채, 「고대교리사」, (서울: 보라상사, 2003)
한철하, 「고대기독교사상」,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70)
Jaslov Pelikan, 「고대 교회 교리사」, 박종숙 역, (서울: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1995)
J. L. 니브, O. W. 헤이크, 「기독교 교리사」, 서남동 역 (서울: 대한 기독교 서회, 1995)
J. L. Gonzalez, 「기독교 사상사 I」, 이형기 차종순 역, (서울: 대한예수교장로회출판국),
J. N. D. 켈리, 「고대기독교 교리사」, 김광식 역 (서울: 맥밀란, 1985)
R. 드롭너, 「교부학」, 하성수 역 (경북: 분도출판사, 2001),
베른하르트 로제, 「기독교 교리사」, 구영철 역, (서울: 컨콜디아사, 1995)
루이스 벌코프, 「기독교 교리사」, 박문재 역, (서울: 크리스찬다이제스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