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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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는 실제 역사 속의 트로이전쟁에 이야기를 덧붙여서 만들어낸 영화이다.
‘트로이의 목마’, ‘아킬레스’ 등 이미 우리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것들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파리스는 헬레네를 데리고 트로이로 야반도주를 한다.
이로써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는 자신의 형인 아가멤논에게 파리스에 대한 복수를 도와 달라고 한다.
아가멤논은 원래부터 야망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파리스와 헬레네 사건을 빌미로 트로이를 삼키고자 하여 흔쾌히 전쟁을 감행한다.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진 그리스 연합군에는 아킬레스가 존재한다.
사실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아킬레스였기 때문에 더 돋보이지 않았나 싶다.
그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편안한 연기력 등, 아니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킬레스라는 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아킬레스는 아가멤논에게 충성하지 않지만 오직 자신의 명예를 위해 트로이 전쟁에 임한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이 전쟁의 엔딩은 트로이의 패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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