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관한 다섯가지 쟁점

목차

Ⅰ. 서론
1. 한류열풍의 등장
1) 한류의 정의

Ⅱ. 본론
2. 한류의 현장
1) 한류의 원인
2) 한류의 두 가지 속성과 발전
3. 한류를 넘어서기 위한 성찰
1) 콘텐츠 부족과 개별 작품의 완성도 미비
2) 일시적 유행과 거품의 가능성
4. 21세기 한국문화의 국가적 아젠다
1) 한류와 국가브랜드
2) 한류 조정기

Ⅲ. 결론
5. 문화적 가치로서의 한류

본문내용

1. 한류열풍의 등장
1960년대 중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 방영 되어 당시 방영 중이던 외화 가운데 2위를 차지한다.
중국의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인기와 동시에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열풍’이라 표현되어 질 정도로 붐을 일으킨다.
이후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가요계에도 확산되어 가수 클론, H.O.T, 이정현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한류스타’가 탄생한다.
당시 중국 기자는 이와 같은 한국대중문화의 선풍적인 인기를 표현하기 위해 ‘한류(韓流)’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국을 비롯하여 베트남에도 <아들과 딸>, <의가형제>, <마지막 승부>와 같은 드라마가 수출되면서 당시 방영 중이던 전체 외화 중 한국 드라마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이 후 동남아 진출은 90년대 후반부터 그 영역을 넓혀 최근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역이 우리 문화상품의 주요 시장이 된 느낌이다.
그러나 한류의 거점지인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고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며 한류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최근에는 대만에서 <대장금>이 큰 인기를 끌며 열풍이 재현되고 있다.
홍콩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그간 한국문화 산업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류열풍에 대한 잠식 우려와 함께 한류현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앞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류가 국가브랜드로서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인지 논하고자 한다.

2. 한류의 현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류열풍을 바라볼 때 한류의 향유자인 외국인들이 왜 한류에 열광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일기 마련이다.
한류열풍의 시발점이 된 드라마의 경우, 새롭고 친근한 미적 경험을 근거로 든다. 서구의 할리우드는 주로 타자를 파괴시키고 정복하는 폭력적 가치관을 띠고 있다면, 한류가 주는 경험은 타자와 끊임없이 화해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동일성의 미학을 띠고 있다.
그것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낭만주의와 감상주의에 젖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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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hiseoulkang/80095793051
위키백과사전, ‘한류’ ‘사랑이 뭐길래’ ‘국가브랜드’
네이버 지식인(ID: 4kura1004) [중국 한류열풍에 대해...]
전병준 칼럼 [한류, 새 시대를 열어라] (2012.03.21.)
송승환 칼럼, [한류 `本色` 지켜야 단명안한다]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