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 히스토리 채널 ) 고대사 사라진 문명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과 페리클레스
- 최초 등록일
- 2016.02.25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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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5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시점으로 페리클레스가 본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했던 도시를 재창조해 봄으로서 그가 이루고자 했던 업적을 다시금 재조명 해 볼 것이다. 기원전 5세기 경 수백개의 도시국가로 이루어진 고대 그리스에서 위대한 한 도시를 이끌어갈 인물이 태어났다. 이 도시가 바로 아테네이며 페리클레스는 황제가 아닌 선출된 지도자였다. 페리클레스는 민중의 지지를 얻고 자신의 이상에 매진했다. 애기에 따르면 페리클레스의 모친은 임신 8개월 무렵부터 자신의 아들이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을 직감했다. 왜냐하면 당시 사자를 낳는 태몽을 꿨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사자가 위대한 지도자의 상징이였기 때문이다. 정치 지도자의 역할 외에도 당시엔 군대까지 통솔해야 했으며 의회에서는 뛰어난 연설가로서 재능까지 필요했는데 페리클레스는 그 모든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또한 아테네가 최고의 권력을 갖도록 기여했을 뿐 아니라 그 힘을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페리클레스는 아테네가 세계 최고의 도시이며 새로운 제국의 수도라는 것을 만방에 널리 알리고 싶어했고 이러한 의지를 건축물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었다. 페리클레스는 이를 위해 서구 역사상 가장 비싸고 거대한 건물을 짓고자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선 자금이 필요했다. 그래서 혹자는 도둑질이라 표하는 방법으로 그리스에 재물을 끌어 모았다. 그리스의 전 도시국가를 수호하는데 쓰여야 할 자금을 자신이 통치하던 아테네의 영광을 위해 전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대역사의 시작은 파르테논 신전이었다. 여신 아테나를 기르기 위한 이 신전은 역사상 가장 많이 모방된 건축물이며 공학자와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선사했다. 8년에 걸쳐 완성된 파르테논 신전은 1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됐으며 최고급 대리석을 무려 2만톤이나 들여 완성된 엄청난 건축물이다. 파르테논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북미나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도시에서 19세기에 지어진 은행이나 의회 건물, 법원 건물의 외관은 모두 이 신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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