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감상문] 어부사, 도화원기, 사설, 화씨지벽, 홍문지회

목차

1. 어부사-굴원
2. 도화원기-도잠
3. 사설-한유
4. 화씨지벽
5. 홍문지회

본문내용

A. 어부사 – 굴원
1. 줄거리
추방을 당하여 초췌한 몰골로 강가를 거닐던 굴원은 우연히 어부를 만나게 된다.
어부가 먼저 굴원에 무슨 까닭으로 이곳에 있느냐고 묻는다.
굴원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탁한데 홀로 깨끗하므로 추방을 당하였다고 말한다.

<중략>

3. 느낀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부의 말도, 굴원의 말도 모두 옳다. 세상이 더럽다 해서 나 역시 더러워지라는 논리는 이상하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술에 취해 있는데 나 홀로 술에서 깨어있는 것 역시 이상하다. 결국 사람들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무엇이 옳다, 그르다고 말하기 보다는 그들의 성향에 맞추어, 그 때의 상황에 맞추어 다양성을 띌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어부도, 굴원도 아니다.
굴원처럼 올곧은 성품을 지니지도 못했고, 그렇다 해서 어부처럼 유연성을 지니지도 못했다.
때로는 고집스레 내 주장을 펼치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여 적절히 타협하고 묻어가는 편이다.

B. 도화원기 – 도잠
1. 줄거리
진나라 태원 중에 한 어부가 시냇물을 따라갔다가 길을 잃어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