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정책/감상문] 톨스토이: 부활
- 최초 등록일
- 2016.02.27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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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형사정책 과목 리포트.
톨스토이 <부활>에 대한 감상문.
목차
Ⅰ. 서
Ⅱ. 마슬로바 사건의 배심원제도
1. 배심원제도의 의의
2. 마슬로바 사건에서의 배심원제도의 문제점
Ⅲ. 네플류도프의 시각에서 본 인간
1. 네플류도프의 시각에서 본 인간
2. 인간의 권리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수많은 책들 중 내가 굳이 톨스토이의 《부활》을 고른 것은 내게 가장 익숙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아주 어린 시절, 10년도 더 전에 읽었던 톨스토이의 글들은 내가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었다.
<중략>
네플류도프는 배심원의 실수로 유죄판정을 받은 마슬로바를 구제하기 위해 뛰는 과정에서 본인의 당당하지 못한 여러 사회관계들을 정리한다.
가장 먼저 여자문제를 정리하고 재산들을 처분한 후 유산으로 받은 토지들이 본인의 젊었을 적의 건강했던 사상과 맞지 않을뿐더러 정당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농민들에게 분배해주기도 한다.
<중략>
Ⅱ. 마슬로바 사건의 배심원제도
1. 배심원제도의 의의
배심원제도란 무작위로 착출한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피의사건에 대한 재판 또는 기소에 참여하여 평결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 국민이 특정 사건에 대해 평결을 내리도록 함으로써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사건처리를 근본적으로 배제하고, 검찰에 대한 국민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본 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의 러시아에서는 12명의 배심원과 2명의 예비배심원으로 배심을 구성하고, 배심원은 25세에서 70세까지의 러시아 남자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가진 자 중에서 선정하되, 파산자, 빈곤자, 성직자 등은 제외하였다.
<중략>
2) 마슬로바 사건에서의 배심제도의 문제점
(1) 배심원 선정 방식에서의 문제
톨스토이는 앞서 언급한 묘사를 통해 이 당시 러시아 사회에서 배심원 역할에 대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한 편 나는 이 부분에서 배심원 선정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러시아 사회는 신분사회였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배심원제도의 배심원은 그야말로 무작위로 선출되는 것이다.
하지만 신분사회에서는 그러한 행위가 가능했을 리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2. 인간의 권리
네플류도프가 궁금해 했던 질문은 다양한 사람들이 투옥되어 있지만, 그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활보하며 자기와 같은 사람들을 재판하고 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 『부활1』 (신원문화사, 200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9425&cid=43667&categoryId=43667(201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