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신체발달] 영아기 신체발달 - 영아의 신장과 체중발달, 뇌발달, 골격 및 근육발달, 치아발달, 영아기 운동발달, 지각발달

목차

I. 신장과 체중의 발달

II. 뇌의 발달

III. 골격 및 근육발달

IV. 치아발달

V. 운동발달
1. 운동발달의 특징
2. 대근육 운동의 발달
3. 소근육 운동의 발달

VI. 지각발달
1. 연구방법
2. 시지각
3. 청지각의 발달

본문내용

영아기는 신생아기 이후부터 만 2세까지로 제 1성장급등기라고 부를 만큼 인간의 일생에서 신체성장과 뇌 발달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몇 가지 반사만을 지니고 태어나 자신의 몸도 조절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였던 신생아는 영아기를 거치면서 기기, 앉기, 서기를 거쳐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서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이동하고 움직일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로 발달하게 된다.
이 장에서는 영아기의 신장과 체중의 발달, 뇌의 발달, 골격 및 근육의 발달, 치아 발달, 대 ․ 소근육 운동발달 및 지각발달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I. 신장과 체중의 발달
인간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를 성장급등기라고 한다. 출생 후 1년 사이에 신체와 뇌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아기를 흔히 제1성장급등기라고 한다.

우리나라 신생아의 출생 시 평균 신장은 남아가 50.8cm, 여아가 50.1cm이며, 체중은 남아가 3.4kg, 여아가 3.3kg이다. 신장은 1년 후 출생 시의 약 1.5배가 되며, 2년 후에는 성인 신장의 약 1/2로 성장한다. 체중은 1년 후 출생 시의 약 3배가 되고 1년이 지나면서부터 젖살이 빠지기 시작하여 살이 단단해지고 체중의 증가 속도는 점차 감소한다. 그리하여 만 2세 경에는 약 13kg으로 출생 시의 약 4배가 되며, 성인 체중의 약 1 정도로 증가한다. 이처럼 영아기는 일생 중 신체적 발달이 가장 빠른 시기이며, 신체발달은 모든 발달의 기초가 되는 만큼 영아기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출생 후 신체 부위에 따라 성장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출생 시의 신체 비율은 머리가 신장의 1을 차지하는 4등신이었으나 만 2세경에 머리는 신장의 1/5이 된다. 12세경에는 머리가 신장의 1/7이 되며,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1/8이 된다.

II. 뇌의 발달
신생아의 뇌의 중량은 체중의 10%정도인데 이는 성인 뇌의 약 25%인 350g정도의 중량이다. 영아기의 뇌 발달은 태내기와 함께 일생 중 어느 시기보다 빨라서 6개월경에는 출생 시 무게의 2배, 1년경에는 3배 정도(약 1,000g)로 증가한다. 그리하여 1세경에는 성인 뇌의 66%, 2세에는 75%정도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