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욕적 직업윤리] 서양의 금욕적 직업윤리(종교개혁과 막스 베버의 세속적 금욕주의), 동양의 금욕적 직업윤리, 금욕적 직업윤리의 구조

목차

I. 서양의 금욕적 직업윤리
1. 종교개혁
1) 배경
2) 루터의 종교개혁
3) 깔뱅의 종교개혁
2. 막스 베버의 세속적 금욕주의

II. 동양의 금욕적 직업윤리

III. 금욕적 직업윤리의 구조

본문내용

금욕적 직업윤리
직업이나 경제 내지 자본주의에서 금욕을 주장하는 것은 원가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하다. 직업은 경제적 보상이라는 문제가 따라오기 마련이고 경제적 문제는 인간의 물질적 욕구와 관련되기 때문에 자제하기가 어렵다. 반면 금욕이란 종교에서 수행의 방편으로 나온 것으로서 인간의 본능적 욕구 즉 식욕, 성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권력욕 등을 금지하는 것이다. 물질적 욕구를 통제하지 못할 시 탐욕으로 흘러 스스로 억제치 못하고 파멸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진정한 물질적 만족이나 인간 내부의 더 큰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무한히 뻗어 나오려고 하는 욕망을 일정한 한도에서 금지 내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혜로운 사람들은 깨닫기 시작했다. 따라서 일반윤리나 직업윤리 모두 근본적으로 욕구를 적정한도 내에서 자제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자료에서는 서양의 금욕적 직업윤리와 동양의 직업윤리, 그리고 금욕적 직업윤리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I. 서양의 금욕적 직업윤리
서양의 금욕적 직업윤리를 논리적으로 규명한 사람은 독일인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라고 할 수 있다. 베버는 공산주의 이론가인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은 그가 속해있는 경제적 계급에 의해 결정된다(경제적 결정론)고 주장한데 대해 인간의 행동과 사고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 면 즉 종교적인 이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논증하였다. 그의 논문 "청교도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The Protestant ethic and The spirit of Capitalism)"에서 청교도 윤리가 어떻게 자본주의 정신의 바탕이 되는지를 논증하고 있다. 결국 서양에서 자본주의가 탐욕으로 흐르지 않고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청교도의 세속적 금욕주의가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양에서 구교(카톨릭)에 반발해서 신교(개신교, 청교도)가 태동하게 되는 종교개혁부터 시작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