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증진전략] 기억력 향상방법

목차

I. 적절한 시연과 깊은 처리
II. 분산 연습
III. 간섭의 최소화
IV. 언어적 기억술
V. 시각적 심상의 활용
VI. 정보의 조직화

본문내용

1. 적절한 시연과 깊은 처리

영어 속담에 "Practice makes perfect"라는 말이 있듯이 적절한 시연을 통해 정보의 파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반복적 시 연은 가장 단순한 기억술 가운데 한 가지 방법으로서, 연습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반복시 연은 단순기억의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확률을 높여준다. 반복시 연은 입력되는 시점에서 즉각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기억해야 할 정보가 중요할수록 효과적이다(Bromage & Mayer, 1986) 처리수준에 대한 연구들을 보면 얼마나 자주 기억재료를 읽느냐 보다는 그 처리의 깊이가 더 중요함을 시사한다. 기계적인 반복에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읽고 있는 내용의 의미를 분석하고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더 유익하다. 특히 읽고 있는 책 내용을 자신의 생활이나 경험과 관련지어 봄으로써 그 내용을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2. 분산연습
시험공부를 하는데 총 9시간이 필요하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하루에 9시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집중연습)과 하루에 3시간씩 3일간 공부하는 방법(분산연습)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 Zechmeister와 Nyberg(1982)는 집중연습보다 분산연습 이후 파지량이 더 증가했으며, 특히 분산시간간의 간격이 하루 정도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분산의 간격이 너무 길면 망각을 일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런 분산연습의 효과를 감안한다면 주입식 공부나 시험을 앞둔 벼락치기식 공부는 매우 잘못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3. 간섭의 최소화
간섭은 망각의 주요 원인이다.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한 학기에 여러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한 과목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다른 과목의 내용을 파지하는 것을 간섭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