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지향행동] 타인지향행동(친교관계, 공격성, 이타행동)

목차

I. 친교관계
1. 대상의 선택
1) 근접성
2) 유사성
3) 신체적 매력
4) 능력
2. 형성과 유지
3. 사랑과 우정

II. 공격성
1. 공격행동의 원천
1) 자존심의 상처
2) 욕구좌절
3) 피해
2. 공격행동의 실행
1) 본능
2) 강화와 모방
3) 처벌의 가능성
4) 학습된 억제

III. 이타행동
1. 도움행동
1) 규범과 죄책감
2) 이타행동의 진화

본문내용

친교관계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 형성된다. 학교, 교외, 동아리, 회사 모두가 사람들이 모여 관계를 형성시키는 곳이다. 어떤 대상은 만나서 평생을 같이 돈독하게 지내게 되고 어면 대상은 친구로 만나 적으로 헤어진다. 이제 보다 포괄적인 타인지향행동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I. 친교관계
1. 대상의 선택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특히 끌리게 되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반면 어떤 사람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쁘고 심하면 스트레스로 인하여 밥맛마저 없어지곤 한다. 이성으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중요한 선택의 조건은 근접성, 유사성, 신체적 매력, 능력 등이다.

1) 근접성
한 가지 명확한 법칙은 '안보면 멀어진다'는 것이다. 심지어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그런데 알기 전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애인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가장 단순한 사실은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가까이 하면 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왜 가까이 있다는 것이 친교대상을 선택하는 중요한 조건일까? 한 가지는 서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만남은 관계의 전주곡이다. 근접성은 우선 만날 수 있는 확률의 증가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다. 그리고 이런 단순한 만남조차 서로를 긍정 적으로 보이 게 한다. 이 효과를 단순 노출효과라고 한다. 단순노출효과란 단순히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면 매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자주 만나는 대상을 싫어하고 경제해야 한다는 것은 많은 부담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상대방이 자기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느낌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는 것이 유익하다. 부담이 되는 것보다 즐거운 만남이 더 좋지 않는가?

2) 유사성
대상선택에 대한 또 한 가지의 조건은 유사성이다. 유사할수록 가까워지기 쉽다. 유사함은 조건의 유사함을 말한다. 대학생은 대학생과 어울리기 쉽고, 기독교 신자는 기독교신자와 어울리기 쉽다. 또 다른 유사성은 신념과 태도에서의 유사성이다. 혁명을 논하는 학생운동가 출신이 보수적인 사람과 어울리기란 쉽지 않다. 독실한 기독교인과 독실한 불교인이 서로 만난다면 많은 부분에서 갈등이 표출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