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sterilization (멸균)

목차

1. Introduction
2. Materials
3. Methods
4. Result
5. Discussion

본문내용

[1] 멸균(sterilization)
멸균이란 용어는 무균상태(sterile)를 말한다. 실제 멸균은 미생물의 생세포 (vegetative cell)의 완전한 사멸과 포자(spore)의 사멸이 모두 이루어졌을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멸균은 미생물의 배지나 실험 기구를 무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포자를 포함한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사멸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멸균의 목적 : 우리가 얻고자하는 균을 배양하는 배지에 만약 목적하는 균 외에 다른 균이 함께 배지에 있다면 실험결과는 큰 오차를 낳을 것이다. 이 실험에서 멸균의 목적은 오염이 안 된 배지를 얻고자 함이다. (실험자가 접종하려는 균만 키우기 위해)

[2] 멸균의 종류
(1) 물리적 멸균법
- 열, 증기, 자외선 또는 전기적 에너지 등 물리적인 방법에 의하여 모든 종류의 미생물을 멸균하는 방법이다. 주로 일반적인 기구, 방포 및 물품 등을 소독할 때 흔히 이용한다.

1) 화염멸균(flaming sterilization): 멸균하고자 하는 물체를 불꽃에 직접 접촉시켜 표면에 붙어있는 미생물을 태워서 없애는 방법. 멸균하고자 하는 물체를 불꽃 중에 적어도 20초 이상 가열한다. 시험관 입구, 솜마개 입구 등은 일시적인 화염멸균을 사용한다.

2) 건열멸균(dry air sterilization): 건열에 의하여 미생물을 산화 또는 탄화시켜서 멸균하는 방법. 140℃에서 4시간 또는 160~180℃에서 1~2시간 정도 가열한다. 살균된 뒤에도 건조되어 있는 상태로 있어야 하는 초자기구, 의료용 기구, 균의 배양에 이용하는 면전, 의약품의 용기 등이 대상이 된다.

3) 습열멸균
① 자비소독(boiling): 약 100℃로 끓는 물속에 소독한 물체를 넣어 15분 이상 가열하는 방법. 주로 가위, 주사기, 핀셋 등의 소독에 쓰인다. 탄산나트륨을 넣어서 소독할 경우 녹의 발생도 방지되고 소독에 효과적이다.
② 고압 증기 멸균(high pressure steam sterilization): 100~135℃ 고온의 수증기를 미생물, 포자 등과 접촉시켜서 가열 처리 하는 방법. 아포까지 사멸할 수 있다. 주로 배지의 멸균에 쓰인다.

참고 자료

J.W.Deacon, 균학개론, 대광문화사, 1994,
김관수, 미생물학, 대광문화사, 1994,
김용호, 함건주, 소독멸균학, 고려의학, 1995,
Roger Y. Stanier, 미생물학, 아카데미 서적,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