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회복실 저널링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6.03.06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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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수술실에서 세컨 스크럽을 했습니다. 예전에 기본간호실습 시간에 분 명히 했던 내용이지만 수술실이라는 위압감과 제가 수술장에 가까이 들어가게 된다는 부담감이 굉장해 더욱더 떨리고 압박감이 대단했습니다.
그 전날 파트장님께서 한번 연습을 시켜 주실 때 장갑을 못 껴서 혼이 나서 더욱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을 대비하여 어제, 간호사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시고 하나하나 배웠습니다. 먼저 손을 씻을 때 Potadine soap를 이용해서 손을 씻는데 양 손톱, 양 손바닥, 양 손등을 30번씩 문지른 후 팔뚝을 3등분으로 나눠서 씻어야한다고 했습니다. 또 세번에 나누어 솔을 바꿔줘야한다고도 하셨습니다. 직접 간호사 선생님께서 제가 하는걸 같이 손을 씻으며 봐주셨는데 손을 닦을때도 손끝에서 팔쪽으로의 방향을 굉장히 중요시 하셨고, 역방향으로 가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당연한거지만, 무의식적으로 컨타시키는 것을 주의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원칙대로 가르쳐주셨지만 수술실에서 의사 및 간호사 선생님을 관찰한 결과 열심히 닦긴 닦지만 솔을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바쁜상황에서 세번이나 닦기는 어렵다고 생각은 되지만, 환자를 생각한다면 아무리 멸균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더라도 일차적인 무균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 략>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술실을 실습하게 되었습니다. TV에 나오는 것처럼 매우 긴박하고 심각한 상황에서 이루어질 것 같아 긴장을 했지만, 제가 생각한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거의 모든 수술방문이 열린 채 있어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술방문들이 다 열려있는채로 있어 조용히 드나들긴 쉬웠지만, 이렇게 수술실 관리를 해도 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궁금하던 찰나 OT때 파트장님께서 마취과 교수들이 부족해서 한명이 많은 수술을 모니터 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문을 열어놓을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술실이 공기로 전파되는 세균들에게는 취약한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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