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목차

1. 들어가면서
2. 책의 구성과 내용
3. 책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 들어가면서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 한 말 중에 하나인 ‘will you marry me?’, ‘나랑 결혼해 줄래?’. 결혼은 사랑의 결실일까?! 둘이 함께 언제까지나 알콩달콩 늘 행복할 수 있을까? 부부간에도 예외 없는 금전 갈등,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여자들의 전쟁 고부갈등까지 로망과 현실 그 사이에 괴리감은 너무나 깊고 또한 어렵기 까지 하다. 이런 고민은 계약결혼까지 만들어 내고 말았다. 잔소리금지, 충고 잘난 척 금지, 사생활 간섭 하지 말 것!,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괜찮아,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솔직히 말만 하면 돼지 뭐, 대신 돈 관리는 각자 알아서 하자! 이 결혼은 21세기에 등장한 쿨하고 발칙한 결혼 풍속도가 아니다 이미 1930년대에 존재했던 계약조건이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이다.’ 라고 이야기한 프랑스 최고의 지성 장 폴 사르트르와 ‘우리는 여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 진다.’라고 이야기한 현대 여성주의의 초석이 된 사상가 시몬 드 보부아르 가 1930년대 보수적인 프랑스 사회를 뒤흔들었던 충격적인 계약 결혼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