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보고

소개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인간과 기계의 바둑대결, 이세돌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보면서
과연 인간문명과 기계문명의 종속관계는 영원히 유지될수 있을까,
인간과 기계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은 가능할까? 라는 생각에 예전 본 영화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다시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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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며칠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구글(Google)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진화형 컴퓨터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3월 15일 제5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단히 충격적이게도 이세돌 9단이 완승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 알파고가 4대1로 승리했다. 이에 냉철한 계산능력과 예측능력을 가진 감정 없는 기계의 혁명인 알파고 쇼크가 곧 인류에게 들이닥칠 것이라는 이야기와 충격이 우리를 당황하게 했다. 인간과 기계의 대결, 머나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단 대결이 우리 현 시대에 우리는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며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대처해 나가는 알파고를 보면서 새로운 인공지능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된다. 빅데이터를 통해 빠른 시간에 최상의 선택을 하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군사용 인공지능 로봇이 전투에 투입되어 인명을 살상한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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