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6.03.19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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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 주어진 문제들
1. 시대의 급변과 혼란
2. 대처해야할 현실
3.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4. 논의의 개요
Ⅱ. 무엇이 문제인가?
1. 모르는 것이 힘이다. - 공동체와 신학교육
2. 뒷걸음질로 쥐잡기. - 준비되지 않은 복음전파
3. 더러운 부자, 부유한 성자. - 부의 축적과 한국교회
4. 배부른 소크라테스 – 기도하는 성도의 부재
5. 우물 안에 있는 비전 – 교회와 사회의 소극적인 교통
Ⅲ. 결론 – 전략의 방향
1. 시대에 대한 이론적 연구
2. 이론적 방향의 실천을 위한 인프라 구축
3. 공동체의 지도
4. 기독교의 사회문화적 침투
5. 공적담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금은 여러모로 20년 전과 다르다. 그야말로 대변혁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비단 첨단산업 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의 가치관, 이데올로기 등의 정신적 영역에서도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다.
강산도 변해도 두 번 변하는 시간이라지만, 설사 강산이 엎어져 평지로 바뀌어 버렸다고 해도 이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시대와 역사는 늘 변화의 연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한다.
정치, 사회, 경제 할 것 없이 스스로의 안위를 위해 다가올 현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시대의 흐름은 인간의 손을 떠난 것처럼 보인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미래예측은 실재와 크게 벗어났으며, 사람들은 준비하기도 전에 눈앞을 지나가는 현실에 넋을 놓고 있다.
이제 급변하는 시대에 맞서 싸우는 것은 대담한 도전이 되었다.
현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벽이 되어버렸다.
도전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다. 흡사 전쟁이다. 우리는 시대와 전쟁을 하게 된 것이다.
각 분야는 이 전쟁에서 약간의 전리품이라도 더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부를 위해, 어떤 이들은 신념을 위해, 어떤 이들은 명예를 위해, 어떤 이들은 권력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싸우고 있다.
그런데 이 치열한 대열에서 이탈하여 주저앉고 있는 집단이 있다. 바로 한국교회다.
세상이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피를 쏟는 동안, 한국교회는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뒷걸음질 치고 있다.
믿음을 위해 싸우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시대의 급변과 혼란
시대가 급변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특히나 종교계는 속수무책이다.
경건함과 믿음을 관철하는 종교는 향락에 몰두하는 시대적 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혼란의 중심에는 쾌락이 있다. 과거에는 인간을 도구를 만드는 동물, 일하는 동물, 생각하는 동물로 정의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호이징가(J. Huizinga)의 표현처럼 인간의 이미지는 놀이하는 동물(Homo Ludens)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1) 사회는 야망 대신 재미에 몰두 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참고 자료
Johan Huizinga, 『Homo Ludens : A Study of the Play Element in Culture』(Boston: The Beacon Press, 1955)
H.G. Gadamer, 『Reason in the Age of Science』(Cambridge : MIT Press, 1968).
신국원.『신국원의 문화이야기』.(Ivp. 2002).
행크 해네그래프.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죠이 선교회.2013)
리처드 포스터,『돈, 섹스, 권력』(두란노.2011.).
자크 엘룰.『하나님이냐 돈이냐』(대장간.1991.).
안명준 외.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극복방안』. (이컴비즈넷. 2006.)
퀸틴 슐츠 『미디어 시대 당신의 자녀는 안전한가』.(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7.)
「시사저널」.(2010.12.14.)
「조선일보」.(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