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화기행 과제(교재 요약 및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3.22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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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계영화기행 요약
2. 영화 분석 기법을 통한 작품 분석
본문내용
몽타주로 대표되는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 이론은 1920-1930년대 러시아 영화계에서 ‘혁신가들’이 등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에이젠슈테인은 지가베르토프, 프세볼로드 푸도프킨과 함께 ‘혁신가들’의 일원으로서 영화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이 시기에 촬영된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 <10월>은 1920년대에 사고영화-사고의 법칙에 따라서 삶을 영화 작품 전체로 조직하는 것-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과 관련된다. 에이젠슈테인은 “몽타주는 영화 예술에 의해서 발견되고 발전되는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관계들의 발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며, “몽타주는 사고와 분리될 수 없다. 여기서 사고는 분석하는 사고이며, 비판적인 사고이고, 총체화하고, 통일시키며, 일반화시키는 사고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영화를 바흐친의 카니발 개념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즉, 기존 질서의 와해와 새로운 질서의 창조를 추구하는 혁명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 영화 <10월>은 위치 교체와 탈관의 미학을 의미하는 카니발적인 모티프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장르는 ‘사건의 연속된 사슬이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된, 내용상으로 서로 연관되지 않은 에피소드들의 견인 몽타주’로 간주된다. 혁명과 같은 대 변혁과 재평가의 시기에는 진실의 교체 현상이 일어나며, 모든 삶이 카니발적인 성격을 지닌다. 바흐친에 따르면, 우주의 관점과 육체적인 관점에서 주어지는 좌표 체계, 즉 상-얼굴·하늘, 하-대지·지옥·후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부에는 삼켜버리는 기능과 동시에 수태하고 부활시키는 기능이 있다. 상하의 위치 교체는 카니발의 상징에서 변치 않고 존재한다. 대관과 탈관은 정면이 후면으로 바뀌고, 상이 하로 바뀌는 가시적 혹은 상징적인 교체이다. 이러한 의식적인 행위는 인간(후에 구타와 욕설이 가해지는 어릿광대를 전민중이 왕으로 선출하는 것)과 사물(물질-육체적 하부에 관련된 대상들에 부여되는 풍자적인 존경) 양쪽 모두를 지향하는 것이다. 풍자적인 분신은 새로운 삶으로 재탄생하도록 영웅을 조소하고 그의 성격은 이 역할에 가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