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기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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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세계 자폐인의 날...파란 불 켜기 행사
최근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의 동반 자살 등이 잇따른 가운데 정부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을 위한 캠프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충남 천안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등 연내 600명의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휴식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프는 발달장애 자녀 보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부부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아울러 발달장애인 가족들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복지부는 내달부터 캠프 참여자를 모집해 올해 안에 4∼5차례 가량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5월부터 발달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문제행동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발달장애인법'의 연내 통과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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