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여성의 간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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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관적 근거>
“갱년기 증상이 별다른 건 없는데 잠이 오지 않는 것이 가장 불편하다.”
“잠을 못 자면 눈도 피로하고, 온몸에 기운이 없어 하루일과가 힘이 든다.”

<과학적 근거>
갱년기 이후에는 폐경과 직접 관련된 증상 이외에 노화에 의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불면증 : 불안감이나 우울증이 있는 여성들에서는 폐경 이후 기존의 병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에 의하여 불면증이 생긴다.
불면증으로 인하여 피로, 무기력감이나 집중력 감소 및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야간 발한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있다.

<중략>

DSM-Ⅳ-TR에 따른 일차성 불면증의 진단기준
가장 주된 호소가 입면의 어려움,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비회복 수면으로 적어도 한 달간 지속된다.
수면장애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고통을 유발하거나 사회적, 직업적 장애 혹은 기타 중요한 기능적 영역에 장애를 일으킨다.
기면병, 호흡곤란 수면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사건수면의 경과 중에 발생해서는 안 된다.
다른 정신질환(예 : 주요우울장애, 범불안장애, 섬망)의 경과 중에 발생해서는 안 된다.
물질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예 : 남용된 약물, 처방된 약물) 때문이 아니다.

<기대되는 목표>
대상자는 입면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는다.
대상자는 잠든 후 1회 이하로 깬다.

<간호계획>
커피를 일일 1잔으로 제한한다. 카페인 함유 음료는 수면을 방해한다.
취침 직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도록 한다.
취침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을 섭취하여 수면을 돕는다.
취침 전 미온수의 목욕을 통해 체온을 따뜻하게 하여 수면을 돕는다.
실내온도를 21도로 유지한다. 높은 실내온도는 수면을 방해한다.
소음을 가능한 차단한다. 소음은 수면을 저해한다. 이 때, 백색소음을 활용하여 집중력을 높임으로써 수면을 유도한다.
침상에 있는 시간을 줄인다. 침상에 오래 있을수록 수면이 단편화 된다.
낮 동안에 최대한 햇빛을 많이 쬐도록 한다. 햇빛을 쬐는 것은 멜라토닌의 생성을 자극하여 잠을 더 잘 오게 한다.
여성호르몬제제를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복용할 수 있도록 한다.

참고 자료

폐경 여성을 위한 지침서 폐경기 건강, 대한폐경학회, 군자출판사
정신간호 이해의 이론과 적용, 최귀순 외, 메디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