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에 대한 고찰(고려대학교 사고와표현 A+ 에세이)

소개글

고려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강하는 사고와표현 시간에 작성한 자살에 대한 에세이로 자살 그 '자체'가 정말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의문과 자살이 과연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고찰이 담긴 글입니다.
글쓴이는 1, 2학기 사고와표현에서 모두 A+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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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살은 시급히 해결되어야할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뉴스의 자살 사례를 살펴보면, 일류 대기업의 회장에서부터 연예계 톱스타, 그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던 빈곤층에 이르기까지 자살이 생각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자살이라는 것 자체가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자살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대중의 생각 또한 또 하나의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경우, 자살은 사람이 죽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애도는커녕 비난을 받기 마련이다. 누가 자살에 부정적 이미지를 부여하고, 사회문제화 시켰는가? 단지 죽음과 연관되어있다는 이유로 자살을 그렇게 바라보는 것일까? 또한, 왜 자살은 비난을 받는 것인가? 타인의 자살로 인해 자신의 삶이 위협을 받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과연 자살은 대중적인 인식과 같이 부정적인 것이며, 이 사회에서 금기시 되어야 하는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쉽게 단순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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