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 7장 이성과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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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기술과 사회 독서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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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중엽으로부터 17세기 중엽에 이르는 동안에 과학적 혁명은 여러 세기 동안 인간을 지배했던 플라톤 학파의 전통과 중세기적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을 밀어냈다. 근대적 사고에 영향을 미친 과학 혁명의 핵심은 이성과 감각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경험과 자연의 실재와의 관계에 있다. 이성은 관찰된 사실을 존중하고 그것에 준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르네상스와 프로테스탄트의 종교개혁, 그리고 천문학을 비롯한 여러 과학 혁명이었다. 종교개혁은 16세기 서양 가톨릭교회의 영적 그리고 정치적 통일성을 무너뜨리고 기존의 종교적 권위에 저항했다. 이는 근대사회의 지배권이 교회에서 세속 권력으로 이행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 과학혁명은 종교개혁과 함께 진행되었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199쪽, 20150427)
코페르니쿠스 혁명은 태양중심론을 제시했는데, 이는 서양이 지니고 있던 우주에 대한 개념과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상을 완전히 바꿔버린 대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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