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신 우방경타론, 友邦惊诧论 번역

목차

1. “友邦惊诧”论
2. “우방국들이 놀라며”에 대한 논박

본문내용

약간의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이번 학생들의 청원은 일본이 요녕과 길림을 점거했으나, 남경정부가 속수무책으로 연합국에 애원할 뿐이며, 연합국은 오히려 일본과 한통속임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이다. 공부를 하라니, 공 부를 하라니. 좋다. 학생들은 마땅히 공부를 해야지. 그러나 어르신네들이 땅에 묻히는 지경에 이르지 않아야 비로소 안 심하고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에서는 동북대학교가 문을 닫고, 풍용대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일본군이 학생처럼 보 이기만 하면 곧 쏘아죽인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책 보따리를 내려놓고 청원하는 것이 진실로 이미 가련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무도한 국민당정부는 12월 18일 각지 군정부 당국에 전보를 치고, 또 학생들에게 “기관을 파괴하고, 교통을 끊 고, 중앙집행위원을 구타하고, 자동차를 강탈하고, 공무원을 집단구타하며, 사사로이 잡아 고문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힌” 죄명을 씌웠다. 뿐만 아니라 결과를 지적하며 “우방인사들이 이해할 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