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속 인권차별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3.29
- 최종 저작일
- 2016.03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975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대한민국에 바야흐로 ‘다문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일자리를 위해서, 교육을 위해서, 혹은 가족을 위해서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한국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 미국, 아시아 등 자신의 나라에는 없는 그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과감히 이민을 택한 이민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주자 유입 국가는 노동 인력이 필요했고, 이주자는 취업 등을 원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주민 급증은 결국 외국 인력이 필요한 국가의 필요성과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중 략>
Ⅱ.본론
‘독일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에 선정된 독일의 르포 작가 ‘귄터 발라프’의 주된 활동은 바로 잠입 취재이다. 그는 자신을 알아 볼 수 없도록 변장을 하고, 현장에 잠입해 오랜 시간동안 취재기간을 거쳐 글을 쓴다. 그런 발라프가 2년 6개월 동안 이주 노동자로 변장하여 잠입 취재 후 쓴 책,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보잘 것 없이」.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저임금에 아무런 보호장비도 갖추지 못한 채로 일을 해야만 했던 터키 노동자 ‘알리’가 되어, 당시 독일 사회에서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했던 이주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한다. 그리고 이러한 발라프의 외침은 독일 전체를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발라프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이제까지 왜 외국인 노동자들을 이유 없이 꺼려했을까요? 그들 모두 우리와 같은 사람인데 말이에요.” 라고. EBS 지식채널e, 「너와 내가 만날 때 2부 - 발라프 씨의 변신」.
만약 발라프가 이주 노동자의 현실을 고발하고 드러내지 않았더라면 독일인들은 아마 이 문제 자체에 둔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발라프가 경험했던 알리의 목소리를 들었고, 독일 사회 내에서 이주 노동자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 현실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과연 독일에서만 벌어지는 사건일까? 어느 나라에서든 인종 차별은 크고 작은 형태로 다양하게 존재한다.
참고 자료
김판준, 「현대사회와 다문화 2013 제3권 2호」 (207~237), 대구대학교 다문화 정책 연구소, 2013.
EBS 지식채널e, 「너와 내가 만날 때 2부 - 발라프 씨의 변신」.
이희재, 박재동, 손문상, 「십시일反」, 창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