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짓눌린 잡초 [아리시마 다케오, 본능과 이성과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집착 복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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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소개 / 대표작품 소개
2.『돌에 짓눌린 잡초』에 대한 작품소개 및 줄거리
3. A의 사랑방식
4. A의 질투와 창부형 여자의 본능
5. 본능과 이성과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집착․복수
6.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작가소개 / 대표작품 소개
가. 작가 소개 - 아리시마 다케오(有島武郞 1878.3.4-1923.6.9)
- 東京 출생
- 무사도교육 + 영어교육
- 학습원 중등과
- 삿포로 농업학교
- 미국유학
- 귀국 후 영문학 강의
- 사회주의 연구회와 그림동호회
- 시라카바(白樺) 창간

나. 시라카바파(白樺派)
- 반자연주의
- 서구미술 소개
- 자기표현, 자기 가능성, 자기 긍정의 표현
- 성서와 톨스토이 (인도주의)
- 소설 ⇨ 여러 분야 영향
- 찬사와 비판
- 아리시마 ⇨ 무샤노코지의 ‘新しき村’ 비판

<중 략>

3. A의 사랑방식
가. A의 성격
A가 직접적으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이 두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외곬에 지극히 내성적이어서 쓸데없이 고집만 센 스무 살의 아무 경험도 없는 나는, 가루타 모임이 있던 날 밤부터 난생처음 접하는 우울한 세계로 한발씩 빠져 든 거야.”

“M코와 만나기 전에는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사교적이지 못한 독불장군으로, 사소한 일이 하나라도 생기면 거기에만 매달리는 남자였지. 선악을 불문하고 세상사에는 흥미를 갖지 않았어. …”

‘돌에 짓눌린 잡초’의 서술은 모든 사건이 끝나고 A스스로 맺는 글의 뉘앙스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쓰인 편지글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때문에 A가 스스로 말하는 A자신의 성격을 통해 M코에 대한 A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A가 M코에 대해 처음으로 가진 감정은 본능적인 애정과 이성과의 첫 접촉으로 인한 당혹감 또는 두려움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감정들은 A의 내성적이고 외곬수의 성격 때문에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M코에 대한 집착과 M코의 배신에 대한 분노와 복수의 감정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다.

나. A의 심리
- M코를 처음 본 순간 본능적인 매력을 느낌
- M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불결한 요구’라고 표현. ⇨ 자기혐오를 느낌.
- M코에 대한 집착이 강해짐
- 모든 행동의 목적은 ‘M코’로 변화 ⇨ 성격의 변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