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후>를 보고나서 - [결혼과 성],[성과 결혼],[결혼과 가족],[결혼의 의미]- 45년의 결혼생활이 일주일 만에 무너진 이유.[영화감상문,영화세미나, 영화비평]

소개글

[영화 감상문] <45년 후>를 보고나서

45년의 사랑이 일주일 만에 무너진 이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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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45년 동안 사랑하던 한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불과 일주일 만에 깨지는 과정을 그렸다. 45년간의 사랑이 깨지는 계기는 물론 남자의 첫사랑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편지 때문이다. 그러나 이 편지는 사랑이 깨지기 시작하는 ‘계기’일뿐 그 ‘원인’이 되지 못한다. 영화는 이 둘의 사랑이 ‘어떻게’, ‘왜’ 변화하는지 오롯이 보여주기 위해 많은 것들을 제거한다. 오직 그들의 표정, 몸짓, 대화만으로 영화 속 일주일이란 시간이 요일별로 지나간다.
첫 번째 제거 장치는 일단 그들의 자녀이다. 사진이 많은 친구에 비해, 자식이 없으니 사진을 찍을 겨를도 없다고 말하는 그들의 대화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두 번째 제거 장치는 그들이 원래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저 나이에 맞춰 의무감에 결혼한 부부들이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의 제거이다. 월요일에 그들의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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