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쿨러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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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쿨 러닝’은 자메이카 최초의 봅슬레이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들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메이카에서 단거리 경주로 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그에 좌절한 선수 세 명과 미니카를 가지고 시합을 하며 늘 일등을 노리는 한 친구가 팀을 이룬다. 그 중 주인공 데리스는 단거리 경주를 위해 매일 매일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을 하는 선수이다. 스포츠에 대한 집중력이 높고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타입의 데리스는 봅슬레이 팀의 리더를 맡게 되면서 그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데리스가 갖고 있던 잠재적 리더쉽이 팀이라는 그룹 내에서 발현한 것이다. 또 다른 팀원인 율은 개인주의적 성향과 높은 공격성을 띠고 있는 선수이다. 목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고 고집과 자신감이 있는 선수여서 팀을 이루고 그 안에서 협동하는 것에 있어 가장 힘들어한 선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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