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율법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6.04.1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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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울이 개신교회의 신학자로 인정받고 주장되는 것은 그가 그의 서신들 특히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이신득의를 강조해서 가르친 사도이기 때문이다.
바울의 이 칭의교리는 종교개혁의 출발점이요, 그 원리였다.
바울신학의 중심점은 구원사적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바울의 모든 과심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서 종말론적 구원을 성취하셨다는 데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 섭리를 전개해 오셨는지의 관점에서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다룬다.
바울의 주안점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믿음의 길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오셨다는 사실에 있다.
즉 그리스도 이전까지의 모든 하나님의 구원 섭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의 준비라는 진리를 바울은 간파하였다.
제2장 루터의 복음과 율법의 이해
루터를 지배한 근본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하면 구원에 이를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로마교회의 품에서 자라난 루터는 교회의 가르침대로 자기가 율법을 지키고 선을 행하므로 의를 이루어야 구원에 이를 줄로 알았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율법을 지킴으로 의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른다는 진리에 도달하였다.
바로 루터의 주안점은 인간이 결코 율법을 지켜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의에 이른다는 신약의 진리를 강조하려고 하는 데 있었지만, 루터의 율법과 복음의 관계 이해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구원 과정에 필수적인 것으로 이해되고 적용되었다.
그러나 바울에 의하면 율법은 그리스도 오시기 위한 준비였고, 그의 강생과 속죄 사역 후에는 더 이상 구원 과정에 개입되지 않는다.
루터의 이 복음과 율법의 이해가 개신교회의 전통이 되고 또 의식에 침잠해서 구원 과정에 율법이 개입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강생 이후에도 복음과 율법은 늘 긴장 관계에 서고 둘은 늘 함께 믿음의 길에 개입해야 할 것으로 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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