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onitis) cas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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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onitis) case study를 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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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말초성과 중추성 전정질환의 감별
말초성 전정질환은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다. 안진은 수평성 혹은 수평회전성 안진이며, 주시변화에 의해 방향이 바뀌지 않고 시고정에 의해 억제된다. 건측을 주시할 때 안진이 강해지며 병변측을 주시할 때 약해지는 Alexander의 법칙을 관찰할 수 있다. 두진에 의해 안진의 강도가 커지며 자발안진이 없는 경우에는 잠복안진이 발현될 수도 있다. 전정안반사가 소실되어 병변측으로 머리를 빠르게 돌릴 때 교정성 단속운동을 관찰할 수 있다.
반면 중추성 안진은 순수 수직안직이거나 회전성 안진이며 주시방향에 따라 안진의 방향이 바뀌고 시고정억제 현상이 없거나 적제 나타난다. 이 밖에도 서 있기가 곤란 할 정도의강한 신체동요를 보여 걷기가 불가능하다. 또한 말더듬증, 복시, 동층의 Honer 증후군, 동측의 안면부의 온도 및 통각의 저하와 반대편 신체의 감각이상과 같은 뇌간 증상이나 징후를 관찰할 수 있다.

2) 진단기준
 난청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일측성 말초성 전정장애
 중년에 호발
 심하고 오래 유지되는 단발성 어지럼증
 양온교대온도안진검사에서 병변측 반고리관 마비
 6개월 이내에 증상의 완전한 소멸

3) 전정신경염에 의한 어지러움의 특징
어지럼증의 정도는 흔들거림부터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어지럼증의 성상은 회전성이어서 환자는 자신이 안진의 빠른 성분 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느낀다. 눈을 뜨고 누워 있으면 편해지고 건측 귀를 바닥 쪽으로 하여 눕는 경향이 있어 Meninere 병과는 반대의 양상을 보인다. 서 있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며 이때 두부는 병변측으로 기울고 몸도 병변측으로 쓰러지는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동반증상은 오심, 구토가 나타나며 이 외에도 권태, 창백, 땀, 설사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을 호소한다.

참고 자료

임상신경학<Ⅰ.총론> 이대희 지음(고려대학교출판부)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편. 일조각
(최신)임상이비인후과학. 안희영. 군자출판사(2005)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이비인후과 질환. 안희영. 군자출판사
대한신경과학회. 신경학. 군자출판사. 2010:306-322.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