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만담 비교와 라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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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요세(寄席)의 예술
2. 만담
3. 라쿠고(落語)

Ⅲ.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만담(漫才) 또는 라쿠고(落語)를 즐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만담(漫才)과 라쿠고(落語)를 주제로 한 드라마도 있다. 이와 같이 만담이라는 전통 예능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다는 것이 만담이라는 문화 자체가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보면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일본의 만담(漫才)과 라쿠고(落語)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더 나아가 지금은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만담과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으며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자 한다.

II. 본론
1. 요세(寄席)의 예술
　요세(寄席)란 도시에서 만담(漫才), 라쿠고(落語), 강담(講談) 講談 :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 온, 말로 하는 요세예능의 하나이다. 남자 혼자서 샤쿠다이(釈台 : 책 놓는 나무책상) 앞에 앉아서 부채 등을 이용하며 이야기를 낭송한다. 이 낭송을 기본으로 하여 줄거리 전개와 평(評)이 행해진다. 형식은 라쿠고와 비슷하지만 라쿠고가 많은 회화문에 의해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비해, 강담은 대본을 읽어 들려주는 것이 중심이다.
등의 예능을 관객에게 보이기 위해 경영한 상설 가설극장이다. 요세의 기원으로는, 일반적으로 에도 초기에 신사나 사원 경내의 일부를 빌리고, 현재의 강담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임이 열렸던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이벤트 같은 것으로, 정기적인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원형이 되어, 처음으로 전문적인 요세가 열린 것은 1798년 도쿄 시타마치에 있는 시타마치 신사(下谷神社)의 경내에서 초대 산쇼우테이카라쿠(三笑亭可楽) 에 의한 것이다. 당시에는 요세바(寄席場)라고 불렸으나, 이후에 요세로 불리우게 되었다. 그 후, 에도막부 말기에 걸쳐 에도를 중심으로 많이 보급되어, 현대와 달리 오락이 부족했던 시대 각 마을 내에 한 채의 요세가 있었다고 하며 그 후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는 규모가 큰 요세도 나타나게 되었다. 다이쇼 말기에는 요시모토 다이조(吉本泰三)가 오사카 전역에 걸쳐 요세 소극장을 설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요시모토 흥업 합명회사(吉本興業合名会社)이다.

참고 자료

반재식, 한국 웃음사, 百中堂, 2004
鶴見俊輔, 전후 일본의 대중문화, 小花, 1996
정형,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다락원, 2004
최관, 일본문화의 이해, 학문사, 2002
野村雅昭, 落語の言語学, 平凡社,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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