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 최초 등록일
- 2016.04.16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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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식물성 기름이 몸에 좋다고 믿게 된 것은 리놀레산의 단면만을 내세워 홍보한 제유 기업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하고, 이제부터라도 식용 기름에 대한 지식을 갖춰 뇌를 지키고 살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고, 뇌를 지키려면 기업에서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필수지방산 리놀레산 함유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과감하게 식용유를 버리라고 조언한다. 기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면서 다소 가격이 부담스럽더라도 가족의 뇌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좋은 기름을 선택하라고 권유한다.
리놀레산 계열의 식물성 기름 대신 섭취해야 할 기름들을 소개하고 있다. 영양소, 제유 과정, 특징에 따른 기름의 선택과 섭취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뇌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DHA와 EPA를 함유한 어유,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울금, 아스타크산틴을 함유된 연어, 게, 새우가 두뇌 발달과 뇌 건강에 혁명을 일으킬 식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비싸다는 그 가격은 우리의 한 끼 외식비 정도다. 가정에서 몇 달 동안 섭취하는 기름이라고 생각하면 그 가치는 가격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저자의 후기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식용유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여 건강해 질 수 있게 인도하는 책이다.
목차
1. 식용유의 실체
2. 기름 선별 방법
3. 뇌 질환 예방
4.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려면
본문내용
1. 식용유의 실체
뇌는 의학의 발달과 무관하게 여전히 많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여러 발병 원인 중 하나가 ‘산화 스트레스’다.
쇠에 녹이 슬고, 사과가 갈변하고, 꽃이 시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세포도 산화 스트레스로 부식 된다.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 중 음식물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가 급증하였는데, 이는 현대인의 식물성 식용유 섭취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식용유의 리놀레산은 체내에서 아라키돈산으로 합성 되어 신경세포의 안테나인 시냅스에 침투한다. 아라키돈산은 필수지방산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산화 스트레스의 원흉이 되어 뇌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속에서 에이코사노이드(생리 활성 물질), 사이토카인등의 ‘기염 물질’을 생성해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혈전 등의 원인이 되며 폐렴과 간염, 신장염, 췌장염등 다양한 염증을 일으킨다.
유분을 추출하려면 헥산이라는 등유 성분을 사용한다. 이 용제는 인체에 유해하며 독특한 냄새를 갖는다. 그래서 섭씨 250도 정도로 가열해 용제를 휘발시킨다. 이 과정에서 리놀레산의 일부가 하이드록시노네날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