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맞춤법 비교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4.16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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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총칙
2. 자모
3. 소리에 관한 것
3.1 된소리
3.2 한자어 ‘ㅖ’
3.3 두음법칙
4. 형태에 관한 것
4.1 ‘-이오/-이요’
4.2 ㅂ불규칙 용언
4.3 사이시옷
5. 띄어쓰기
6. 그 밖의 것
6.1 부사화 접미사 ‘-이/히’
7. 문장 부호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남북한이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맞춤법은 남과 북에서 각각 일부 개정을 하였지만 조선어 학회의 ‘한글맞춤법 통일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66년 만들어져 87년 개정된 북한의《조선말 규범집》과 1988년 개정되어 1989년에 시행된 남한의《한글맞춤법》의 차이를 살펴보겠다.
먼저 남북의 맞춤법 규정을 살펴보자면 남북의 맞춤법 규정 순서는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
《조선말 규범집》은 먼저 “조선말 맞춤법은 단어에서 뜻을 가지는 매개 부분을 언제나 같게 적는 원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부 경우 소리나는대로 적거나 관습을 따르는 것을 허용 한다”는 총칙으로 시작하여 본문 7장 27항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글맞춤법》은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총칙을 포함한 본문 6장 57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총칙
총칙에서 보이는 차이로는《조선말 규범집》의 총칙은《한글맞춤법》의 제 1항과 비슷한 내용을 담은듯 하지만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이라 하여 한글이 음소문자라는 전제를 앞세운 것과 달리 《조선말 규범집》은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 등 단어의 의미부를 ‘단어에서 뜻을 가지는 매개부분’이라 하여 북한의 표기에서는 기본형으로 고정하여 적는 형태음소적 원리를 분명히 하였다는 차이가 나타난다.
2. 자모
자모의 차례와 그 이름에서의 차이로는 북한의《조선말 규범집》에서의 자모 순서와 그 이름부터 살펴보자면
자음 ㄱ(기윽) ㄴ(니은) ㄷ(디읃)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읏)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ㄲ(된기윽) ㄸ(된디귿) ㅃ(된비읍) ㅆ(된시읏) ㅉ(된지읒)
모음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ㅚ(외) ㅟ(위) ㅢ(의) ㅘ(와) ㅝ(워) ㅙ(왜) ㅞ(웨) 로 표기되어있다.
참고 자료
이희승, 안병희, 한재영, 2010, 『한글 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이은주, 2006, 「 남․ 북한 맞춤법 비교 연구: 통일방안 모색을 위하여」,공주대 대학원 20~40 p
전은실, 2005, 「 한글 맞춤법과 조선말 규범집을 통한 남북한 언어의 비교분석」, 원광대 교육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