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방청록

소개글

교수님께서 법원에 가서 재판을 방청하라는 과제를 내주셔서 썼던 방청록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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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법학개론은 1학년 때 수강해야 하는 학부 교양필수 과목이지만, 선배들이 신입생이 듣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을 해줘서 4학년이 된 지금에서야 뒤늦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법이라는 과목은 상당히 딱딱하게 느껴져서 흥미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수업을 듣기 시작했지만, 교수님께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듯이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을 풀어가셨습니다.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법 과목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고, 이 때문인지 교수님께서도 법원에 가서 재판을 방청하라는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저는 ‘인천지방법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인천에서 20년이 넘도록 살았지만 죄를 짓지 않고서야 법원에 갈 일이 흔치 않으니 인천지방법원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재판방청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봤지만 국민참여재판과 같이 규모가 큰 재판만 별도의 배심원 신청이 필요하고, 매일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재판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없이 오전 10~12시, 오후 2~5시 사이 아무때나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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