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목차

Ⅰ. 머리말

Ⅱ. 연보

Ⅲ. 출신과 성장
1. 출신
2. 성장

Ⅳ. 중국 이주와 활동
1. 조선혁명정치간부학교 졸업 및 활동
2. 새로운 음악을 접하다.

Ⅴ. 연안행과 항전
1. 연안행과 음악활동
2. 항전참여와 위상

Ⅵ. 광복 후의 이력

Ⅶ.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200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0주년 행사, 그리고 올해 2015년 9월 3일 전승절 7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에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대표곡이 있었다. 바로 정율성이 작곡한 「중국인민해방군가(팔로군행진곡)」이다. 정율성은 중국인들에게 「연안송」 등으로 친숙한 인물로, 그가 작곡한 곡이 교과서에도 수록되고 음악의 도시인 하얼빈에 ‘정율성기념관’이 개관될 정도로, 정율성은 중국인들에게는 ‘신중국 창건영웅’ 100명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되어 기억되고 있다.
냉전시대의 이념대립을 거치면서 한국에서는 정율성에 대한 기억이 망각되어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근래에 와서 정율성에 대한 음악회 및 기념사업회가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그에 대한 연구도 활성화되었는데, 현재까지 정율성에 대한 연구는 그의 음악을 주제로 하거나 그의 사상적 궤적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연안과 태항산을 오가면서 치열하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항일독립운동가 정율성의 항일투쟁사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Ⅱ. 연보
- 1914년 : 7월 7일 광주시 양림동 출생
- 1917년 : 화순군 능주로 이주, 1922년 능주보통학교에 입학, 이듬해 광주로 다시 이주
- 1928년 : 광주 숭일소학교 졸업, 이듬해 1929년 전주시 신흥중학교 입학
- 1933년 : 중국 난징 도착, 의열단 가입, 조선혁명간부학교 입학
- 1935년 : 조선혁명간부학교 졸업 후 첩보요원으로 활동, 부은(富恩)에서 율성(律成)으로 개명
- 1936년 : ‘5월문예사’ 가입, 처녀작 「오월의 노래」(五月之歌) 작곡
- 1937년 : 연안으로 이동, 루쉰예술학교 입학
- 1938년 : 중국항일군정대학 교수 부임, 「연안송」 작곡
- 1939년 : 중국 공산당의 가입, 「팔로군행진곡(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 작곡
- 1941년 : 정설송과 결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