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신라하대정국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6.04.25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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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전성기를 구가하던 신라는 하대의 시작과 함께 중대의 전제왕권이 무너지고 잦은 왕위쟁탈로 인한 혼란의 시기였다.
정치적으로는 골품제의 모순으로 인한 진골 귀족들의 권력 쟁탈전이 격화되었고 경제적으로는 불법적인 토지의 탈점이나 약탈, 고리대를 통한 토지와 인민의 점유를 통한 귀족들의 사치하고 방탕한 생활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과 부의 편재현상으로 일반 백성들은 토지를 잃고 유민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계의 위협이 유민 발생의 증가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이러한 사회 상황은 점차 심화되어 진성여왕 3년인 889년, 원종-애노의 난으로 농민봉기가 본격적으로 폭발하였고, 이 때 전국에 대한 공부의 독촉이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농민들이 봉기하기 시작하였다.
농민들의 이 같은 봉기는 급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어 갔다. 농민 봉기는 경주 근처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1) 통일신라의 쇠퇴
8세기 전반 당과 신라, 당과 발해 사이의 관계가 정상화 되면서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불안정한 요소들이 제거되자 신라는 한동안 안정 속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평화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신라 지배층 내부에서는 제한된 부와 명예, 권력을 둘러싼 권력투쟁이 벌어지기 시작 하였다.
신라 하대의 정치 사회적 변화를 신라의 몰락과정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면 크게 세시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780년 선덕왕 즉위부터 839년 민애왕까지의 약 반세기를 첫째시기로, 839년 신무왕 즉위부터 887년 정강왕까지의 약 반세기까지를 두 번째 시기로, 그리고 887년 진성여왕부터 935년 멸망까지의 약 반세기동안을 마지막시기로 나눠 볼 수 있다.
첫 번째 시기의 정치적 혼란은 혜공왕 대에 이르러 진골들의 반란이 걷잡을 수 없도록 빈번했다.
대표적인 진골 귀족들의 권력투쟁 사건들로는 선덕대왕 1년(780) 김지정의 난과 헌덕왕 14년(822)에 일어난 김헌창의 난 등이 있다.
* 16년(780년) 2월에 아찬 김지정(金志貞)이 반란을 일으켜 무리를 모아 궁궐을 에워싸고 침범했다. - <삼국사기> 권9, 신라본기 9, 혜공왕
참고 자료
없음